경북 상주·문경·예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자빈 변호사가 범죄피해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9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.
법무부는 이날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에서 '제15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'를 개최하고, 윤 변호사 등 범죄피해자 보호·지원 업무 유공자들을 표창했다.
윤 변호사는 상주·문경·예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로 활동하면서 범죄피해자들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펼쳐왔다.
윤자빈 변호사는 "한 일에 비해서 큰 상을 받은 것 같아 부끄럽다"면서도 "앞으로도 범죄피해자 인권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"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.